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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다 월세 받고 돈은 여유있어서 걱정이 없어요

졸업하고 전공살려 쭉 20년경력을 쌓으니

연봉도 높고 앞으로 20년은 더 일할수있어요.

제 걱정은 남친도 친구도 진짜 한명도없네요

원래 성격이 좀 내성적인데다가

친했던 대학친구 두세명있었는데 다들 결혼하고

애 키우면서 다 멀어졌네요 주말이나 공휴일에 

유일한 주변사람은 친동생뿐이네요

부모님두분도 다 돌아가시고

동생도 바빠서 못보지만

그동안 너무 일에만 열중한거 같아요

남자를 사귄적도 한번도 없고

제가 일에만 열중 하느라 선도 안봤어요

성격이 이상한거 같아서 고민이에요

카톡도 회사나 일 관련빼고는

취미생활도없고 뭘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작년에 무릎수술해서 운동도 많이못해요..

개나고양이 동물도 싫어해요..

여행도 별로 안좋아해요..

속풀이하려고 쓴건데 쓰다보니 더 우울해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