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익명 시어머니가 점보고 오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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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나이 50입니다
내년이면 20연차 결혼입니다
임신하려고 노력 많이했어요
난임병원에서 시술5번에 인공수정도했었구요.
그 5번 동안 임신 한번도 안되었어요.
35살에 임신되었다가 계류유산되고
40살에 또 그렇게 되니 마음을 접었습니다.
간절히 원해도 다 되는게 아니라는걸 뼈아프게 느꼈어요.
심리상담도 진행했었고 그렇게 하는 동안 어머니가 스트레스를 안주시고 무관심으로 일관했어요
그래서 손주욕심이 없으신가했는데 갑자기 오늘 점보고 오시더니 아들 둘 보인다고 시험관 해보라 하시네요
저번달 친정엄마가 점 본데서도 아들둘이라 했거든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시도 해보라고 하시는데 고민인게
원래 남편이랑 입양에 대해서 진지하게 대화 많이 나눴거든요
제나이 50인데 입양어떠시냐고 시어머니께 말씀 드렸습니다
자식은 기른정이라고 한다던데 하면서요.
댓글목록

모리나가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시어머니가 간절하신가보네요 며느리에게 상처 안주려고 그동안 관심없던척 하신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시도해 보는게 어떨까요? 남의자식 둘 키우는게 쉽지 않아요..

지민사랑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내자식도 참고 키우는데 남의자식이면 책임이 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