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익명 나이 먹으니 서글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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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젊어지고 싶다거나 과거로가고싶은 생각을 안해본 사람인데 갑자기 나이드는게 슬프네요.
친정어머니 예의 바르고 반듯한 분 인데 같이고등어구이를 먹는데 입에 넣었던 가시를 다같이먹는 고등어접시에 놓는거에요.
몇년전만해도 상상할 수 없는 엄마의 행동이지요 머리가 흐릿해지시니 입에 넣었던 가시 같이 먹는접시에 올리는걸 보니 슬픕니다.
저도 늙으면 저렇게 되겠지 싶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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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매화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공감이요 .. 저도 저희부모 보면서 슬픈게 그부분같아요. 외모가 늙는거보다 사고체계가 달라지니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