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별 직장인이랑 연애중인데 나 이러면 식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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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를 보러 갈 때 득실이나 의무감을 따지게 된다고 해야 하나
오늘 애인이 중요한 면접 쳤거든? 그럼 사실 보러 가는 게 맞잖아 애인는 작년에 나 면접 끝난 날 같이 저녁 먹고 술 마셔줬거든
근데 오늘 퇴근하고 게임이나하려고 했는데 보러 가는 순간 내 하루가 없어지잖아 나는 퇴근하고 나서가 유일한 내 시간인데
그리고 애인 집에서 자고 내일 아침 출근하려면 거리도 머니까 일찍 일어나야 하고 아침부터 버스지하철 타야 되고... 이런 득실을 따지게 돼
보러 가야지, 하는 것도 진짜 보고 싶은 게 아니고 가야 되는 상황이니까 의무감에 아... 가야지... 싶은데 근데 또 아 그럼 내일 출근은...? 이렇게 되는...
어릴 때는 앞뒤 안 재고 연애에 올인할 수 있었는데 이제 내 생활이랑 자꾸 재게 된다...ㅠㅠ
근데 이게 내가 식은 건지 아님 직장인들은 원래 다들 이렇게 어느 정도 자기 생활이랑 재면서 연애하는 건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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