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익명 대학교 인간관계때문에 고민 (넓고 얕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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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교 들어간 20살 새내기야
학교에서 왕복 3시간 정도 걸려서 통학하고 있어 (집안사정으로...)
학교에서는 친하게 어울려다니는 3~5명이랑 꽤 친한 친구 한 명이 있는데
통학 거리가 길고 아르바이트도 두 개를 하다보니 이 친구들이랑 끝나고 술자리를 가진다거나
그런 기회가 별로 없네
다른 친구들은 만나서 신나게 술 마시고 여행도 가고 하면서 인스타그램 보면은 솔직히 질투가 나기도 해
이러다가 내가 그 모임에 못 끼고 자기들만 끼리끼리 노는건 아닐까 걱정이야
제일 친한 한명은 내가 끼면 즐겁고 안끼면 뭐 사정이 있으니 상관없지 하는 분위기고
다른 친구들도 학교 가면은 정말 반갑게 인사하고 점심도 늘 같이먹는 사이야
내가 특별히 시간이 되는 날이면은 술을 마시긴 하지 그런데 자주 못 마시니까
내가 그 친구들에게서 소외될 수도 있다는 건 그냥 내 착각일까?
댓글목록
라라타일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그런걸로 소외시킬 사람들이면 굳이 관계 이어나갈 필요가 있어?
띠링똥똥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모르겠어 다시 생각해도 내 착각인거같아 이런 생각 빨리 잊는 방법이 있을까